아기 태어나기 전에 미리 구입해두고 아기가 160일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침대는 어떤 걸로 할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베이비페어 구경갔다가 너무 예쁜 디자인에 한 눈에 반해서 구입하게 된 쁘띠베이비 몰리 범퍼침대에요^^ 베이비페어에 전시된 아늑한 분위기와 민트민트한 색감, 그리고 앙증맞은 몰리 캐릭터에 이미 반했는데 아기침대 90일 대여 무료라는 이야기에 바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아기가 집에 온 첫 90일 동안은 쁘띠베이비에서 대여해 준 튼튼한 아기침대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덕분에 제 소중한 무릎관절을 지킬 수 있었고 아기가 부부와 떨어져 홀로 자는 것에 익숙해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 침대를 쓰는 동안에는 거실에 놀이공간으로 범퍼침대를 놓아두어 낮동안 거실에서 아기침대와 범퍼침대를 오가며 울 아기가 놀 수 있게 해두었어요. 그랬더니 놀러온 다른 집 큰 아기들도 범퍼 침대에 들어가서 놀이방처럼 잘 놀더라구요~ 아기침대를 반납하고 나서는 범퍼를 안방으로 옮겨 뒤집기하려고 애쓰는 울 아기가 마음껏 뒹굴며 잘 수 있도록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주었답니다. 다른 범퍼침대와 비교해보았을 때 예쁜 디자인 면에선 탁월하구요, 가끔씩 재울 때 제가 옆에 누워보는데 편안하고 이불도 포근해요. 그리고 매트 두께가 적당해서 바닥의 온기가 그대로 전달되어 아기가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잠자는데 걱정이 없답니다. 스마트 프레임에 쁘띠베이비 모빌 뿐만 아니라 제가 갖고 있던 모빌을 걸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네요. 매우 만족합니다. 출산하기전에 미리 준비하셔서 저처럼 아기침대부터 범퍼침대까지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