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아기침대를 계속 사용하다 얼마 전부터 뒤집기를 시작해 범퍼침대를 구입했습니다. 범퍼침대 브랜드가 많긴 하지만 언니의 강력한 추천으로 고민없이 쁘띠베이비 범퍼침대로 선택했습니다. 조카가 4살, 2살인데 둘다 쁘띠베이비 범퍼침대 사용 중으로 언니의 만족도가 무척 높더라구요. 디자인은 최근 트랜드는 아닐 수 있지만 아기자기한 코끼리 그림이 많이 있는 애니팡 시리즈로 선택했습니다. 아기가 동물 그림을 좋아하는 거 같아 결정했는데 오늘 침대에 눕히자마자 코끼리 그림을 한참이나 보며 웃는 모습에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뿌듯했습니다. 사이즈는 어른도 같이 누울 수 있게 특대형으로 주문했고 매트리스는 라텍스 5cm로 했는데, 이것도 정말 굿초이스라 생각됩니다. 어른이 누워도 정말 편안해요. 너무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는 딱 좋은 쿠션감인거 같아요. 복원력도 좋구요. 오늘 처음 설치해서 아기를 눕혔는데 수면의식도 필요없이 눕자마자 잠들었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순간이었지요 ㅎㅎ 가드는 생각보다 더 짱짱해서 커버 씌우는게 힘들긴 했지만 튼튼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구요 높이도 적당해서 맘에 듭니다. 누군가 범퍼침대 브랜드 추천해달라고 하면 고민없이 쁘띠베이비 추천할거 같아요. 예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